회색 눈동자와 주근깨가 있지만 피부는 검은 신비하고도 매혹적인 인스타그램 스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슈다.
감비아 출신 흑인 모델 멜빈(Melvnin)은 ‘다크 엘프녀’라는 별명이 붙으며 36만명을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인스타그램 스타다.
사진에서 드러나듯, 멜빈은 아름다운 이목구비에 신비한 회색 눈동자로 이국적인 아우라를 뿜어낸다.
또한 모델 답게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탄탄한 몸매와 큰 키를 드러낸다.
그녀가 SNS상에서 인기인 이유는 피부색은 흑인이면서 회색 눈동자와 직모의 ‘백인’ 신체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 리플은 멜빈의 하얀 손바닥을 지적하며 백인일 것이라 말했다.
그러나 멜빈은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은 혼혈도 가짜흑인도 아닌 완전한 흑인이고, 감비아 사람이며 많은 자신의 주변사람들이 그런 손바닥을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아직도 사람들 사이에서는 보통 흑인에게서 볼 수 없는 신체적 특징들을 들어 ‘혼혈이거나, 백인이 메이크업한 것’이라는 추측이 오가고 있다.
멜빈은 게다가 모델이면서 브랜드 홍보나 모델임을 증명할만한 활동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신비주의’로 일관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멜빈의 직업과 정체를 궁금해하고 있다.
한편 멜빈은 자신의 SNS에 “ㅎ”, “ㅗ” 등의 문자로 한국 팬들과 소통하려는(?) 모습도 보여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들뜨게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