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한 아빠가 딸의 애정과 건강까지 얻게 됐다.
지난 23일 영국 일간 유니래드는 체조를 배우는 딸과 놀아주다 덩달아 체육인이 된 아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가볍게 텀블링을 하는 딸과 이를 시도하다가 몇 번이나 넘어지는 아빠의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아빠는 쉽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한다.
딸이 철봉을 자유로이 오갈 때도 아빠는 간신히 매달려 딸을 열심히 쫓아가 본다.
그후에도 제자리 돌기, 물구나무서기 등 딸과 함께 다양한 동작을 연습하던 아빠는 점점 운동신경이 좋아졌다.
특히 처음으로 철봉에서 회전에 성공한 아빠는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눈에 띄게 운동신경이 늘어난 아빠는 다소 난이도가 높은 ‘백 텀블링’에 도전한다.
계속 넘어지며 실패하지만 아빠는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딸을 사랑하는 마음과 끝없이 노력하는 아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너무 멋진 아빠다”, “아빠가 딸에게 완벽한 추억을 선물해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