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춤을 추던 딸과 친구를 보자 엄마는 신고있던 슬리퍼를 손에 쥐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Mail)은 두 명의 소녀들을 발견한 엄마의 ‘폭소유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영상 출처: Instagram / premixsis
스페인 사람들로 추정되는 이 두 소녀들은 웹 캠 앞에서 음악을 틀고 춤을 연습하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가 빨래 바구니를 들고 방에 들어왔고,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엄마는 슬리퍼로 등을 때리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엉덩이로 카메라 가까이에 있는 소녀를 밀어낸다.
댄스타임을 방해받은 소녀들은 소리를 지르며 충격에 휩싸인다.
놀라운 것은 이런 정신없는 상황 속에서도 엄마는 손에서 빨래 바구니를 절대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영상은 정확히 어디에서 촬영 되었는지 불분명하지만 배경에서 스페인 음악이 들려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엄마가 빨래 바구니를 꼭 쥐고 있는 모습을 보며 그녀의 뛰어난 ‘멀티 태스킹’ 능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널리 공유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