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을 사수해라’..삼성 이부진이 필사적으로 오른손을 보이려 하지 않는 이유
이부진은 1970년 10월 6일 (50세)이다.
대한민국의 기업인이며,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다.
삼성그룹에 들어간 지 15년 만에 사장이 되었으며, 삼성그룹 최초로 여성 CEO가 되었다.
이부진 사장이 처음 호텔신라에 입사했을 때 부장으로 일을 시작했는데, 이건희 회장이 직접 신라호텔에 한 달 가까이 숙박하면서 신경을 많이 써줬다고 한다.
이건희 회장이 이렇게 대놓고 자기 자식한테 힘을 실어준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며, 이때 사람들이 이부진 부장의 직함에는 ‘회’자가 빠졌다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부’회’장!).
부모인 이건희와 홍라희는 두 사람의 교제를 완강히 반대했고, 이에 이부진은 단식 투쟁을 하였다.
딸 사랑이 지극한 이건희 회장은 대단히 충격을 받았으며 결국 뚝심과 근성으로 모든 친지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하여 결혼에 골인했다고 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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