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의 눕는 자세가 특이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는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의 집순이 생활이 공개됐다.
집에서 쉬는 동안 인기 드라마 tvN ‘부부의 세계’를 보며 소파에 앉았다.
콩나물밥을 먹으려 콩나물을 먼저 다듬던 안지영은 밥을 안친 뒤 소파에 눕는다.
인터뷰를 통해 안지영은 “최애가 소파에 누워있는 것”이라고 했고, 다양한 자세를 선보였다.
소파 등받이에 목을 대고 다리를 쭉 뻗는 자세를 하거나 커다란 과자통을 베개 삼아 베고 눕기도 했다.
성시경은 특히 안지영이 목을 등받이에 대고 반쯤 누운 듯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며 “태어나서 저런 거(?) 처음 본다. 활처럼 휘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 자세 정말 편하다. 나도 저러고 TV 본다” 등의 공감을 보였다.
한편, 안지영은 이날 “(혼자가 된 것에 대해) 아닌 척 하려고 해도 적응하기 어렵다. 개인적으로는 텅 빈 느낌이 든다”라며 공허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