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에 나와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던 함소원(함수연,44)과 진화(26)부부가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지난 21일 ‘아내의 맛’에는 딸 혜정의 육아문제로 갈등을 빚는 함소원과 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워킹맘인 함소원은 아침부터 일어나 스케줄을 소화하고 집에 가 딸의 등원준비와 치과예약 등을 했다.
피 터지는 치과 진료 후 함소원은 진화와 단둘이 할 말이 있다며 이모님께 혜정이를 맡기고 계단으로 향했다.
그후 그녀는 “도대체 생각이 있냐 치과 예약도 나고 아기 안는 것도 나고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아냐”며 아무것도 하지 않은 진화에게 소리를 쳤다.
이에 진화는 “그건 엄마니깐 당연한거다. 혼자만 너무 힘들다고 말하지 마라. 당신은 항상 소리 지르지만 난 큰소리는 안 낸다”고 받아쳤다.
이에 함소원은 “그래 얘기하지 말자”라며 대화를 거부 했고 후에 두 사람은 결국 부부상담소를 찾아갔다.
검사 결과 두 사람 모두 검사 수치가 매우 높게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문가는 “두 사람 모두 아이를 이해 못해서 생기는 문제다. 그저 까다롭다고만 생각하면 안 된다. 자신의 방법만이 정답이라는 고집을 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본 네티즌 들은 “진화 주눅들어있는 모습 너무 안타깝다”, “부부는 함께 공존하고 존중하며 나아가는 건데 함소원이 아직 진화를 어린애로만 생각한다”, “진화는 서른도 안된 나이에 아빠가 되어 타국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함소원도 이해가 필요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해당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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