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길고양이들이 많이 보인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길고양이에게 옮을 수 있는 병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살모넬라 이다.

 

흔히 식중독이라고 알려진 병으로 파리, 쥐, 바퀴벌레 외에 동물의 변, 상한 계란, 생고기 혹은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으로 걸릴 수 있다.

 

 

두 번째는 고양이할큄병(바르토넬라) 이다.

 

7~12월에 자주 발병하는 병으로 벼룩에 물린 길고양이가 사람을 긁어서 전염시키는 병으로 미국에서는 매년 2만 명이 이 병에 걸린다고 한다.

 

세 번째는 Q열 이다.

 

개, 고양이 등과 같은 가축의 배설물, 젖, 태반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사람마다 증상은 다르나 독감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폐렴, 간염 증상을 보인다.

네 번째는 파스퇴렐라증 이다.

 

고양이 발톱에 번식하는 병균으로 모든 고양이가 지니고 있으며 사람이 걸리면 피부화농증, 패혈증, 골수염, 외이염 등을 유발한다.

 

다섯 번째는 피부사상균 이다.

 

고양이에게 무좀 같은 존재로 곰팡이를 통해 감염되는데, 감염되면 머리에 비듬이나 붉은 원형이 생기고 머리카락이 빠진다.

 

여섯 번째는 SFTS 이다.

 

 

이 병은 중증혈소판 감소증후군 감염병으로 개나 고양이에게는 증상이 별로 없으나 사람에게는 2~6주 잠복기 뒤에 발열, 식욕 저하, 혈소판 저하가 일어나며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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