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기를 들고 주변을 살피며 침입하려 했다”
경기의 안산단원경찰서는 20대 A씨를 주거침입 등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 A씨는 지난 9일 조두순이 거주하고 있는 집에 흉기를 소지하고 무단 침입을 시도하려 했다.
경찰은 A씨의 수상한 행동을 보고 다가가 검문하였고, A씨의 흉기를 확인하여 건물로 들어가는 A씨를 붙잡았다. 당시 조두순은 집 안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 조두순 응징, 내 삶의 가치”라는 취지로 진술하였고 이에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는 좀 더 수사를 해봐야 하며 유투버는 아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조두순은 2008년 초등학생 성폭행으로 징역 12년을 선고 받았고 지난해 12월 만기 출소한 상태이다. 무단 침입하려한 A씨의 이야기를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은 “조용히 살피고 들어간 거면 진짜 찌르려고 한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