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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

“원어민 교사 등 ‘전남’ 지역 교직원 수십 명 이태원 방문했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과 주변 업소를 방문한 전남 지역(광주 포함) 원어민 교사 등 교직원이 무려 수십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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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29일부터 5월6일 사이 서울 이태원과 홍대 일대 클럽에 방문한 전남지역 원어민교사와 교직원은 49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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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원어민 교사는 34명, 교원 10명, 직원 및 기타 5명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 20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정’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9명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클럽 방문자들에게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고, 음성판정을 받은 이들도 2주간 자율격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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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1일 오후 3시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긴급 영상 회의를 열어 유치원, 초·중·고교 등교 수업이 1주일 연기되었음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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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순차적으로 정해졌던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교일이 1주일씩 연기되면서, 고3의 경우 20일 등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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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2·중3·초1~2학년과 유치원생은 27일, 고1·중2·초등3~4학년은 다음달 3일, 중·초등 5~6학년은 다음달 8일 등교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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