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가짜 술’을 마시고 시력이 떨어진 경험을 고백해 화제다.
김희철은 지난 9일 JTBC ‘아는형님’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을 그림으로 그렸다.
그는 3년 전 술에 너무 취해 가짜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한다.
고아라가 “왜 가짜 술이 있지?”라고 의아해하자, 김희철은 “그러니까. 그걸 아무도 몰라”라고 답했다.
이어 “뉴스나 어디에서 ‘공업용 알콜 탄 술 마셔서 몸 아팠다, 시력 떨어졌다’ 이런 뉴스만 봤는데 (내가 그런 일을 겪게 됐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가짜 술을 마신 다음 날 눈을 뜬 김희철은 시야가 흐릿한 것을 발견했다.
원래 시력은 1.2였으나 가짜 술을 마신 이후 0.3~0.4까지 시력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나랑 같이 그 술 마신 동생은 다음날 응급실 실려가서 위청소를 했다”며 “이 때 이후로 술을 정신 있을 때까지만 마신다”고 털어놨다.point 132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