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박수영)가 지난 18일 오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과거의 리지의 인터뷰가 공개되며 비난을 받고 있다.
리지는 지난 2019년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인터뷰에서 “제일 화나게 하는 일은 음주를 한 뒤 운전을 하는 제 2의 살인자를 볼 때이다.
음주차량을 보면 112에 바로 신고를 해요. 돌이킬 수 없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서이다.제가 신고를 하면, 경찰분이 운전자가 어디로 이동했냐고 물어보신다.
그럼 ‘어디 골목으로 들어가고 있어요’라고 설명을 한다. 그들이 잡혔는지 안 잡혔는지 모르지만, 전 그대로 그들이 운전하게 놔두는 꼴을 못본다”라고 이야기했다.
리지는 “대리 비용 2만원이면 안전하게 갈 수 있는 건데, 그 몇 만원 때문에 술을 먹고 운전을 해서 되겠나. 자기의 아까운 인생을 날리는 것도 한심하고, 또 사고를 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너무 싫다”라고 전했다.
또한 과거 방송에서 “자동차 사고 경력이 많아 할증이 많이 붙었다”라며 보험료를 공개한 사실이 재조명 되며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리지는 지난 18일 오후 10시쯤 만취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부근에서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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