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에 밥 볶아서 드세요?”..미개한 취급받은 어떤 사람의 사연(+사진)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삼겹살에 밥 볶아 먹는다고 했다가 놀림받았어요”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어이없는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친구 두 명이랑 불백을 먹으러 갔음”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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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은 밥을 다른 재료와 함께 넣고 기름에 볶아 만든 음식의 통칭이다.
한국식 볶음밥은 비빔밥에서 발전된 형태로 존재하며 “볶음” 보다도 “혼합” 개념이 더 두드러진다.
실제로 해주비빔밥 같은 경우에는 밥을 먼저 볶은 다음에 비벼 먹는데, 한국의 볶음밥이 어디에서 발전된 형태인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볶음밥은 찬밥을 따뜻하게 먹으려는 의도에서 발전되었다고 하며, 각종 볶음 요리를 먹고 남은 소스와 건더기에 밥을 넣어 볶아 먹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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