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거진 지나갈 무렵, 예언을 내놓아 세계를 놀라게 하는 영국 최고의 예언가 크레이그 해밀튼 파커의 대예언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 및 브렉시트, 독일의 앙헬라 메르켈 총리 암살계획 발각 등을 적중시키기도 했다.
그가 올해 내놓은 예언은 총 11가지로, 북한 김정은 정권이 무너질 것이라는 예언도 포함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 군부 쿠데타로 인한 김정은 정권의 붕괴
파커는 김정은 정권이 군부 세력의 쿠데타로 인해 올해 12월 또는 내년 1월 경 붕괴한다고 예언했다.
중국으로 도주한 김정은은 생사를 알수 없게 되고, 비슷한 시기에 미국은 북한에 폭격을 가해 일부 시설에 타격을 주는 등 군사적인 공격을 감행하게 된다.
#2. 평화헌법을 포기하며 군비 증강을 노리는 일본
내년 일본은 중국의 폭발적인 군비 증강을 핑계삼아 평화헌법을 폐기하고 군비 증강을 노린다.
파커는 이를 미국이 암묵적으로 동의할 것이며 일본 내 미국의 미사일 방어시스템도 더 견고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한다.
#3. 악성 인플루엔자 등장
내년에는 전 세계를 또한번 전염의 공포에 몰아넣을 악성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것이라 한다.
파커가 예언한 바로는, 이 인플루엔자는 자연발생이 아니라 특정 세력에 의한 생화학무기일 것이라고 한다.
#4. 인도와 중국의 카슈미르 지역 군사적 충돌
인도와 중국 간 영토분쟁이 격화되어 군사적인 충돌이 카슈미르 지역에서 격해질 것으로 예언했다.
또 파커는, 무력 충돌이 수습된 후 인도는 영토를 확장하게 되나 인도와 중국 모두에게 큰 인명피해를 줄 지진 내지는 홍수와 같은 천재지변이 발생할 것이라고 한다.
#5. 시리아의 분열과 황폐화
파커는 거대한 내전으로 큰 혼란에 빠진 시리아가 미국과 러시아의 분할 통치 하에 놓이게 될 것으로 예언했다.
그리고 시리아는 멈추지 않는 내전으로 아무도 거주할 수 없는 폐허로 돌변하게 된다.
#6. 우크라이나, 북한에 미사일 기술 개발 지원 발각돼 국제사회의 비난 집중
파커는 올해 들어 연이어 미사일을 쏘아올리고 있는 북한 정권의 미사일 기술을 우크라이나가 지원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국제사회가 맹비난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우크라이나가 이를 부인하나, 증거가 속속 드러나며 시인하게 된다.
#7. 테러조직이 자금에 비트코인을 동원할 것
예언에 따르면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비트코인 관련 범죄가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파커는 이와 같은 일이 단순 범죄가 아니라 국제적인 거대 테러조직이 자금 세탁을 위해 비트코인을 동원했다는 것이 밝혀지고 이에는 미국의 금융 기업이 연루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8. 미국 캘리포니아 및 호주 산림 지역의 대형 산불 발생
파커는 해당 두 지역에서의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사람이 다치고 죽을 것이라 예언했다.
#9. 전례없는 거대한 허리케인이 카리브해에서 발생
중남미 멕시코만 근처의 카리브해에서 거대한 허리케인이 발생해 수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낼것이라 한다.
#10. 유럽의 선진국들, 강력한 테러 대응 시스템을 도입하지만..
2018년에도 유럽에서는 많은 테러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해당 국가들은 이스라엘 수준의 테러 대응 시스템을 도입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파커는 이에도 불구하고 런던이나 베를린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대규모 생화학무기 테러가 발생해서 큰 피해를 남길 것으로 예언했다.
#11. 독일 극우세력에 의한 난민 반대 폭동 급증
독일의 극우파가 성장해 지금보다 훨씬 강한 영향력을 갖고, 난민을 반대하는 폭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