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지속해서 각 지역의 재난문자들이 울리고있다.
산불이나 작은 화재가 심각하게 번질 수 있는 여건들 때문인지 계속해서 뉴스에 많은 화재 소식이 들린다.
그런데 지난 2일 또 하나의 큰 화재 사건이 보도되었다.
오후 4시 45분경 경북 영천시 금호읍 오계공단 인근의 한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3일 아침까지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공장 1동이 전소되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 즉, 관할 소방서의 인력 전원이 화재현장에 출동하는 명령을 내려 진화작업을 하였고 다행히 불이 난지 6시간만에 큰 불을 잡고 나머지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하마터면 인근 산으로 불이 번져 불이 크게 확산될 수도 있었지만 소방당국의 빠른 대처로 더 큰 재앙을 막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되는대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정확하게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