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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콘서트를 다니며 ‘덕질’만 해도 수명이 9년 길어진다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에 가는 취미 생활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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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콘서트에 주기적으로 가는 것만으로도 수명이 연장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골든스미스 대학교(Goldsmith’s University) 연구진은 피험자를 모집하고 간단한 실험을 진행했다고 한다.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연구진은 피험자를 다양한 그룹으로 나눈 다음 각각 콘서트 관람, 산책 등 사람들이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많이 하는 활동을 하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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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콘서트를 관람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만족감이 25% 상승했다고 한다.

다른 사람과의 친밀감 역시 25% 증가했으며 긍정적인 정신적 자극은 75%까지 증가하는 현상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기준으로 사람들의 평균 수명을 계산했을 때 무려 9~10년이 늘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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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음악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훨씬 긍정적”이라며 “콘서트에 주기적으로 가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취미 생활”이라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마음껏 즐기다 보면 스트레스도 감소되고 운동 효과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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