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웹툰 작가이자 ‘나혼자산다’ 고정게스트인 기안 84가 또 다른 웹툰의 문제점으로 화제가 되었다.
그는 그가 그리는 웹툰 ‘복학왕’에서의 한 장면으로 ‘여혐 논란’에 휩싸였다.
바로 여주인공인 ‘봉지은’이 회식자리에서 배위에 조개를 올린 뒤 깨부수고 정직원이 된 장면이 ‘성상납’을 유추하게 한다는 것 때문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청와대 청원까지 올리며 나혼자산다 프로그램 하차요구와 웹툰 연재 중단 요구를 했다.
그런데 기안 84의 또 다른 웹툰에서는 이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점을 찾아볼 수 있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정도면 기안 84 범죄자 아니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속에는 그의 또 다른 웹툰인 ‘회춘’의 37화 일부 장면이 캡쳐되어있었다.
그 장면 속에서는 전현무와 화사를 폄하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앞서 기안 84는 나혼자산다에 나와 회원들의 이름을 웹툰에서 사용했다고 이야기 한 바가 있긴 했다.
하지만 웹툰 속 전현무는 유흥업소에 다니는 학생으로 화사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으로, 그리고 화사의 친구 박나래는 다소 과장된 체형으로 그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린다고 했지 이딴식으로 그릴줄은 몰랐을 듯”, “진짜 더럽다”, “아니 이정도면 생각이 없는 아냐?”, “지인들이 신고 안하냐? 명예훼손급이다”, “지인능욕아니냐 진심”, “이새끼 머리에 뭐있냐”, “박나래 표정봐라”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지인들이 뭐라고 안하는데 왜 난리냐”, “정작 당사자들은 괜찮을 수도 있다”, “불편러들 많다 웹툰은 그냥 웹툰으로 봐라” 등의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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