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마다 하수구에서 신음소리가 들립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SBS STORY’ 에는 ‘맨홀 안 울음 소리 듣고 기적처럼 구조된 4살 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 영상에는 길을 거다 파손된 맨홀 뚜껑에 빠졌다가 무려 47시간 만에 구조된 어린이의 이야기였다.
“가게 배수구에서 신음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구급 대원은 곧바로 긴급 출동해 가게 배수구와 연결된 하수구를 열어 확인했고 2시간 동안 땅을 판 결과, 그 속에서 사람 머리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급 대원이 끌어올린 사람은 4살 짜리 어린 아이였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아이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아이는 부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 파손된 맨홀 뚜껑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고 이후 47시간이 흘러 가게 직원의 신고를 통해 구조될 수 있었다고 한다.
당시 담당 전문의는 “아이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엄마를 찾았기에 구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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