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인프피(혹은 N)에 대해서 엄청나게 오해하고 있는 충격적인 사실
여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놀라움과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흥미돋]다들 인프피(혹은 n)에 대해 은근 오해하는 것.txt”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엠비티아이 유형 중 N은 특히나” 라고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MBTI에서는 두 개의 태도 지표(외향-내향, 판단-인식)와 두 개의 기능 지표(감각-직관, 사고-감정)에 대한 개인의 선호도를 밝혀서 4개의 선호 문자로 구성된 개인의 성격 유형을 알려준다.
따라서 MBTI 검사 결과로 생길 수 있는 성격 유형은 모두 16가지이다.
MBTI에서 파생된 MBTI 관계론(일명 사회인격학/소시오닉스)은 이론적으로는 어느 정도는 맞는 편이나, 현실에서는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면서 생기는 변수가 크므로 신빙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각 유형 간 아비투스 차이 등은 일절 고려되지 않았기에 이론적으로도 완벽하지 않다.
주의할 점은, 어떤 사람이 외향형이라고 해서 내향적인 성격 요소가 그 사람에게 전혀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누구나 위의 여덟 가지 특성을 조금씩 다 가지고 있다.
MBTI에서 보고자 하는 것은 개인이 각 요소들 가운데 어느 요소의 특징이 더 강하느냐이다.
따라서 MBTI를 통해 성격 유형이 16가지만 있다고 할 수 없으며 해당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어떤 경향을 보이는지 분류 할 수 있을 뿐이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