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땅벌
땅벌은 잘 보이지 않는 땅속에 집을 짓고 사는 벌의 종류다.
땅벌은 보호색이 뛰어난 탓에 거의 사람들이 벌집 근처를 가도 땅벌이 있는지조차 눈치를 못챈다.
그러다 사람이 땅벌집을 모르고 건드리거나 밟아버리는 순간 수십마리의 땅벌이 몰려나와 마구 공격을 해버린다.
옷이나 신발 사이로 파고들면서 잘 발달된 턱으로 온 몸을 물어뜯는 그들의 공격을 볼 수 있다.
이 땅벌들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벌집에서 20m 이상 떨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쫓아올 정도로 엄청 끈질기다고 알려져 있다.
심각한 경우에는 땅벌에 의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과 함께 땅벌은 흰색에 반응이 무디다고 하니, 여름철 야외활동시 하얀옷을 입는 것을 추천한다.
2. 먹파리
모기와 비슷하게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파리가 있는데 그것의 정체는 바로 ‘먹파리’이다.
먹파리는 날카로운 턱으로 피부를 그대로 찢어버린 후 흘러내리는 피를 먹기 때문에 엄청난 간지러움이 동반한다고 한다.
더군나나 먹파리의 크기는 모기보다 더 작아서 눈에도 잘 보이지 않으며, 움직일 때 소리가 나지 않아서 발견하는 것조차 힘들다고 알려져있다.
먹파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리 긴소매를 입고 에프킬라를 뿌려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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