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사 직원 허린이 말하는 외계인의 존재”
나사(NASA) 출신 허린 박사가 외계인에 대해 말했다.
과거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94회에서는 국가의 기밀을 관리하는 자기님들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 미사일 개발 허린 박사가 출연했는데 허린은 소속된 부서, 하는 업무 모두 1급 비밀이라는 국가 보안 최고 등급의 ‘가’급 보안 시설에서 미사일 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이에 유재석은 “나사 전 직원에게 묻는다. 외계인 있다 없다? 이 부분 얘기해 줄 수 있냐”라고 물었다.
허린은 이에 대해 “저도 궁금했는데 직접 보거나 들은 건 없다”면서도 “거꾸로 여쭤보고 싶다. 제가 외계인일 거란 생각 안 해보셨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사실 저도 외계인이 있는지 없는지 정말 궁금하다. 저는 그냥 일에 치인 불쌍한 학생 연구원이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허린은 나사에는 천재만 모아놨냐는 질문에 “저는 천재가 아니다. 또 천재들만 모아놨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대신 제가 천재가 많다고 느낀 곳은 국방과학연구소에는 천재가 많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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