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고개를 숙여도, 혹은 그냥 가만히 있을 때도 턱살이 이중으로 접혀서 포니테일은 남의 이야기로 들리는 이들을 위한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한다.
지난 2일(현지 시간) 건강 전문 매체 헬시피노이는 심술궂어 보이게 만드는 ‘두턱’을 사라지게 만들 스트레칭 방법을 공개했다.
턱이 이중으로 접힌다고 ‘두턱’ 또는 ‘투턱’이라고 불리는 이중 턱살은 많은 여성들에게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턱살, 목살만 없어도 할 수 있는 머리 모양이 다양한데 날카롭지 않은 옆선 때문에 머리 모양에도 제약이 많다.
또 습관적으로 머리를 귀 뒤로 넘기다가도 화들짝 놀라 다시 머리카락으로 턱살을 가리기도 한다.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을 가져다 주는 두턱은 살이 찌면서 생기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마른 체형임에도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두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온 많은 이들이 안면 윤곽, 지방 흡입 등 신체에 직접 손을 대는 수술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두턱은 수술 없이, 집에서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없앨 수 있다.
먼저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머리를 한쪽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10회 돌린 후 반대 방향으로도 10회 돌린다.
이때 회전하는 방향을 쳐다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스트레칭은 두턱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목과 어깨에 있던 통증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 허리를 곧게 세우고 고개를 뒤로 젖혀, 턱이 하늘을 향하게 한 뒤 키 큰 애인에게 뽀뽀를 하듯 입술을 쭉 내민다.
10초간 자세를 유지했다가 푸는 동작을 10회 반복하면 턱살도 없앨 수 있고 얼굴과 목의 근육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위의 두 동작을 꾸준히 반복한다면 지긋지긋한 두턱을 없앨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