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처럼 얘기되고 있지 않지만, 반드시 건드려야만 하는 주제들이 있다.
에릭 라벨로는 ‘더 언터쳐블(The Untouchables)’ 프로젝트를 진행해 금기를 건드리는 작품으로 화제에 오른 쿠바의 아티스트다.
그는 얼마 전 버락 오바마와 후진타오, 이명박 전 대통력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키스를 하고 있는 합성 사진으로 큰 화제를 이끈 바 있다.
이번에 그가 공개한 ‘금기’를 건드린 컨셉 사진 ‘더 언터쳐블’ 프로젝트 역시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를 몰았고, 그는 심지어 이 프로젝트로 인해 ‘살해 위협’도 받고 있다고 밝혀 더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1. 신부
가톨릭 사제들에 의한 남자 어린이 성추행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교황청은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있다.
#2. 브라질
남미에서 성행하고 있는 인신매매, 장기 밀매를 고발하는 작품이다. 매년 수많은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이 선진국 어린이들의 수술용 신장, 간, 안구 때문에 살해되고 있다.
#3. 일본
일본은 후쿠시마 방사능 사고와 그에 대한 영향에 대해 아직까지 침묵하고 ‘안전하다’는 말로 일관하고 있다.
#4. 패스트푸드
패스트푸드는 수많은 아동들의 비만을 불러 일으킨다.
#5. 시리아
수 년간 지속된 시리아의 내전, 그 때문에 희생된 아이들을 고발했다.
#6. 태국
태국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아동 매춘’관광을 고발한 작품이다.
#7. 미국
미국은 총기 난동으로 인해 수많은 어린이들이 희생당한다. 하지만 전미 총기협회는 이에 침묵하고 방조하고 있다.
#8. 한국
한 한국의 네티즌이 프로젝트 사진을 보고 합성한 사진이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