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의 ‘달인’ 수제자, 유명 개그맨 노우진 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MBN에 따르면 개그맨 노우진 씨는 올림픽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5일 저녁 11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로 노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은 노 씨를 추격해 성산대교 인근에서 검거했다.
검거 당시 노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85%로 면허취소 수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아무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영등포경찰은 노 씨의 음주 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노우진 씨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개르맨 김병만과 함께 ‘달인’ 코너에 출연하며 수제자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SBS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