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덕후’를 몰고 다니는 아이돌들, 그러나 그들도 무대 아래선 무언가의 ‘덕후’다.
특히나 아이돌 사이엔 게임 덕후가 많다.
많은 아이돌이 게임을 잘하고 좋아하기로 유명하지만, 그 중에서도 실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아이돌이 있다.
프로게이머로 입단해도 놀랍지 않은 아이돌 8명을 소개한다.
1. 정준영
정준영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만큼 게임 마니아로 유명하다.
실력 또한 출충해 최근엔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에 정식 입단했다.
정준영을 영입한 게임회사 대표는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무엇보다 프로게이머를 향한 본인의 의지와 노력에 놀랐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실력을 연마해 세계 대회에 출전할 꿈을 가지고 있다.
2. 김희철
김희철은 ‘롤 덕후’로 유명하다.
그는 인터넷 방송에서 롤 게임을 직접 진행하기도 했고, 지난 2016년엔 롤게임 세계대회 중계에 해설위원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김희철은 게임 내에서 상위 1%에 들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갖추었다.
3. 빅스 홍빈
홍빈은 연예계 대표 ‘오버워치’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특히나 한조라는 캐릭터를 주로 플레이 해 ‘한조 장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홍빈은 아이돌 최초로 오버워치 시즌3에서 한조 캐릭터를 이용해 세계랭킹 7위를 찍은 전적을 가지고 있다.
그는 주로 방탄소년단, b1a4 멤버들과 게임을 즐긴다고 알려졌다.
4. 블락비 재효
재효 역시 ‘오버워치’ 장인이다.
그는 SBS ‘게임쇼-유희낙락’에서 전략과 스킬로 게임을 휘어잡으며 김희철과 홍진호를 꺾은 경험이 있다.
또한 롤도 잘하는데 연예계 롤 대회에 참가했으며, 당시 랭크가 ‘플래티넘 4’였다.
5. B1A4 공찬
공찬은 FPS 게임을 주로 플레이하며 특히나 오버워치 마니아라고 한다.
그는 SBS ‘게임쇼-유희낙락 희철이네 겜단’의 멤버로 침착한 상황 판단 능력을 갖추고 겜단을 이끄는 리더십까지 보여주었다.
빅스 홍빈과는 게임 취향이 비슷해 영혼의 단짝 사이다.
공찬이 오버워치 관전 티켓을 양도해준 팬에게 보답을 치킨을 선물해준 일화도 유명하다.
6. 틴탑 니엘
니엘은 롤 플레이어로 여러 캐릭터를 모두 섭렵했다.
모든 게임을 잘하며 오버워치에선 캐릭터 ‘겐지’의 장인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 최고기록이 평전 3,211점이며 무려 황금 무기도 3개나 보유하고 있다.
7. 에이핑크 오하영
오하영은 여자 아이돌 중에서 독보적인 게임 실력을 보인다.
그녀는 6살 때 철권으로 게임 덕후에 입문했으며 오버워치와 서든어택을 즐겨한다.
오하영은 한때 대표님 카드로 게임 현질을 한 유명한 일화를 가지고 있다.
또한 게임용 키보드도 3개나 보유하고 있다.
8. 신화 신혜성
신혜성은 연예인 게임단에서 활동했으며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연예인 중 1위에 올랐다.
그는 바쁜 일정 틈틈이 게임을 즐기며 실력을 키웠다고 한다.
주 종목은 저그로 게임 대회에 출전해 선수로 플레이 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최근엔 1위 자리를 슈퍼주니어 ‘규현’에게 넘겨주었다고 규현이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