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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환각 상태’에서 긴급 체포된 유명 래퍼


상가에서 모르는 여성을 따라가고 부동산에 들어가 빌딩을 사겠다고 말한 남성이 대마초를 피운 유명 래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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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M.I.B’ 소속의 영크림(김기석·30)이다.

 

instagram@042cream

 

지난 7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그룹 ‘M.I.B’ 출신 래퍼 영크림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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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달 29일 밤 서울 서초구 한 상가에서 한 여성을 쫓아가면서 횡설수설했고, 부동산에 들어가 “빌딩을 사겠다”라며 이상행동을 보였다.

 

instagram@042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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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상가에 있던 영크림을 발견했고,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와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KBS2 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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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대마초 구입 경로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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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I.B는 4인조 남성 그룹으로 방송인 ‘강남’이 소속되어 있던 그룹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