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팬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 화제다.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는 러시아월드컵을 준비 중인 호날두가 경기장 밖에서 팬에게 보여준 따뜻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 속 호날두는 자신이 탄 버스로 다가오는 아이를 보고 버스에서 내린다.
아이는 호날두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포르투갈 원정경기 유니폼을 입고 울먹이며 서 있는 모습이다.
호날두는 아이의 눈물을 닦아주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사실 호날두의 팬들에 대한 정중하고 따뜻한 태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누리꾼들은 “우리형이 축구만 잘하는 건 아니었지”. “와 진짜 평생 못 잊겠다 저건”, “팬 때문에 버스에서 내려서까지 응대해주는 건 날두밖에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평소 헌혈을 위해 문신도 새기지 않으며 아픈 아이들을 위해 병원을 찾고 기부도 마다하지 않는 그의 미담이 또 하나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