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몇 년 전의 패션 트렌드가 현대에 와서 다시 유행하는 경우도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다시 유행하게 된다면 쉽게 도전해보기 힘들 것 같은 매우 독특한 과거 패션 트렌드들이 있다.
브라이트 사이드 (Bright Side )는 지금보면 우습기까지 한 지난 패션 트렌드들을 소개했다.
1. 하렘 팬츠, 2010
꽉 끼는 스커트처럼 이 바지를 입으면 빠르게 달리기가 불가능하다. 물론 꽉 끼지는 않지만.
2. 흘러내린 청바지, 2000년대
여전히 몇몇 여성과 남성이 흘러내린 듯한 청바지를 입는다.
가끔 속옷이 노출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나 적어도 중요(?) 부위는 가리고 있다.
3. 가짜 태닝 피부, 2000년대
2000년 대 가장 이상한 뷰티 트렌드 중 하나인 가짜 태닝이다.
햇볕에 그을려 피부색을 어둡게 한 것이 아닌 화장으로 어두운 피부색을 표현한다.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지금도 당근 색의 황갈색을 선호한다고 한다.
4. 높은 플랫폼 신발, 1990년대
1990년대에는 패션 잡지와 거리에서 높은 플랫폼 신발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그러나 너무 높은 높이로 인해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5. 패니 팩, 1990년대
이것은 매우 실용적인 가방이지만, 돈이나 도구들을 가까이 두어야 하는 노점상이나 근로자들을 위한 가방이다.
6.패딩 어깨, 1980년대
넓은 어깨를 만들어주는 패드들은 매우 이상하게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명인은 패션을 위해 이 패드를 선택한다. 레이디 가가 (Lady Gaga)도 그 중 하나다.
7. 밝은 블러셔. 1980년대
조금은 과하다 싶은 밝은 블러셔는 때로 추세로 돌아오기도 한다.
그러나 이 스타일은 1980년대 데미 무어(Demi Moore)를 위한 스타일이다.
모든 여성들이 데미무처럼 완벽히 소화하기는 힘들 것이다.
8. 짜증 난 머리, 1980년대
1980년대에는 모두가 그들의 머리카락을 가만 두지 않았다.
파마로 인한 머리카락들의 주체할 수 없는 모습은 우리나라의 사자머리를 연상시킨다.
9. 에어로빅 운동복, 1980년대
슈퍼맨을 연상시키는 바지 위에 속옷 콤보는 우스워 보인다. 그러나 1980년대의 모든 여성 휘트니스 전문가는 이 옷을 입었다.
10. 숭어 머리, 1970-1980년대
숭어 헤어스타일은 19세기에 등장한 것이다.
과거 미국의 어부들은 머리를 길게 뒤집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목을 가렸다.
그런데 그 패션이 1970 년대에 대대적으로 유행했다. 심지어 여성들도 숭어 헤어를 하고 다녔다고 한다.
11. 남자 패션, 1970년대
1970년대 남성의 패션 스타일은 별도의 기사로 나와도 될 만큼 다양하고 특이하다.
실제로 몇몇 남성들이 이런 패션을 시도했으나 모든 사람들이 맹목적으로 따르며 유행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12. 환각 패턴, 1960-1970
이 패턴들은 미국의 히피족 문화의 메카,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됐다. 남성과 여성 모두 어지러운 패턴이 들어간 밝은 옷을 선택했다.
13. 벌집머리, 1960년대
이 헤어스타일은 우아함을 강조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그러나 머리에 얹혀진 ‘벌집’같은 이 헤어 스타일은 우아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며 만화같아 보인다.
14. 총알 브래지어. 1940- 1950
이 속옷은 섹시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해부학적인 모양의 브래지어는 아니지만 무슨 옷을 입어도 에로틱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15. ‘속도제한’ 치마, 1910년대
세기 초의 스커트는 탄성 직물이 발명되기 이전이라 종종 걷다가 찢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이를 피하기 위해 여성은 상단에 특수 루프를 사용했다.
이것으로 인해 넓은 발걸을을 내딛지 못하게 되었으며 이상한 걸음걸이를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