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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라이프

어릴 때 부터 ‘쌍꺼풀 테이프’ 붙이면 안 되는 ‘치명적인’ 이유


성형외과 전문의가 밝힌 쌍꺼풀 수술의 적당한 나이는 몇 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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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에서는 청소년 쌍꺼풀 수술을 다루게 됐다.

해당 영상에서 권장덕 성형외과 전문의는 쌍꺼풀 수술에 적당한 나이를 “19세. 고등학교 3학년 때”라고 말했다.

Youtube ‘의학채널 비온뒤’

권 전문의는 “쌍꺼풀 수술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가능하다고는 얘기하지만 19세,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하는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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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만 하는 게 아니라, 눈, 코, 입, 윤곽 등 전체적으로 전문가 조언을 듣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내 영상의 PD가 “따님은 쌍꺼풀 수술 하셨죠? 해달라고 했나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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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권 전문의는 “우리 딸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쌍꺼풀 테이프(풀)를 너무 많이 붙여서 아침에 등교하는데 30분 이상 시간을 낭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래서 수술하는 게 가장 좋다 싶어 해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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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의학채널 비온뒤’

권 전문의는 학생들이 애용하고 있는 쌍꺼풀 테이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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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쌍꺼풀 테이프는 화학적인 제품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가장 얇은 눈꺼풀에 자극을 준다.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피부가 늘어지거나 주름지거나 두꺼워지는 경우기 있다”고 밝혔다.

수술 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한 환자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쌍꺼풀 테이프를 붙였다더라. 수술할 때 보니까 눈만 볼 때는 거의 한 40대 중, 후반 눈 같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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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쌍꺼풀 테이프는 피부가 늘어지거나 두꺼워지는 부작용이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Youtube ‘의학채널 비온뒤’

권 전문의는 “수술 하러 오는 중, 고등학생의 약 90%가 쌍꺼풀 테이프를 붙여온 학생들”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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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학생들은 테이프를 붙이지 말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수술하는 게 가장 모양이 예쁘게 나온다.”고 말했다.

“‘나 정말 테이프 안 붙이면 안 돼요’ 하면 붙이는 것보다 수술해 주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그 대신 빨리 풀리거나 흉터가 조금 더 남거나 그런 건 본인이 감당해야 된다”고 이어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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