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여자 파일럿이 비행 중에 화장실이 급할 때 하는 행동
유튜브 채널 ‘BODA’에는 ‘여군 파일럿이 하늘에서 화장실이 급할 때 하는 행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육군항공헬기조종사로 14년 근무하고 육군 소령으로 전역한 배서희씨가 등장했다.
배서희 소령은 각종 헬기 돌발상황에 대해 구독자들에게 설명을 시작했다.
보통 남자 헬기 조종사는 본 적이 많은데 여자 헬기 조종사는 보기가 어렵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여성 헬기조종사의 수는 100명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배서희 소령은 “헬기는 무조건 2인 1조로 정조종사와 부조종사가 함께 비행을 한다”며 헬기 조종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다.
조종 중 화장실이 급할 때는 어떻게 하냐는 물음에 배서희 소령은 이렇게 전했다.
“육군 항공조종사분들 대부분이 화장실을 잘 참는 거 같다”, “나는 그렇지 못해서 미리 화장실을 갔다 오고 탑승을 하고 만약에 급하다면 그냥 참는 방법 밖에 없다”.
“그리고 일부러 비행이나 장거리 비행이 있을 때는 물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는다”
그녀에 따르면 만약 화장실이 가고 싶어 급하게 착륙했다가는 큰일이 난다고 한다.
헬기는 오로지 개인 자산이 아니라 군의 자산이고 나라의 세금으로 운영되어 사적 용도로 절대로 쓸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착륙이 위험한 상황이나 아니면 악기상이나 기계적인 결함이 있을 때는 비상 착륙은 가능하다.
이때 착륙을 해서 그 원인을 개선하는데 굉장히 까다롭게 조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기 때문에 조종사는 자기 임무 목적지까지 가야하며 중간에 착륙한다는 거는 상상도 할 수 없으며, 우발 사항을 대비해서 비상 착륙 지점을 비행 전에 다 체크를 해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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