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부터 피시방의 운영제한 시간이 해제된다.
이에 많은 업주들이 불행 중 다행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부가 15일 0시부터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향 조절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2단계로 비수도건은 1.5.단계로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조정으로 수도권 PC방, 오락실, 학원, 대형마트,독서실 등이 정상적인 운영시간으로 복귀한다.
이에 PC방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이제 마음을 한시름 좀 놓은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계속되는 영업제한으로 배달과 운전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일단 조금 더 지켜보고 다시 일을 그만둘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렵게 영업을 시작하는 만큼 더욱 더 조심히 운영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직 코로나 감염자가 하루에 300명이 넘는데 지금 영업제한을 푸는건 좋지 않은 결정이다”, “무증상자들 어쩔꺼냐” 등 부정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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