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 스타벅스가 문을 열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는 서울에만 4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데, 고시생이 몰리는 노량진에는 스타벅스 매장이 없어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피하려고 한다”라는 추측과 불평을 받아왔다.
때문에 노량진역 인근에 스타벅스가 생긴다는 소식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4월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타벅스 노량진역점 내부 사진이 올라왔다.
이 매장의 특징은 높이가 낮은 테이블이 눈에 많이 띈다는 점이다.
의자에 비해 낮은 테이블은 공부를 하기에 매우 불편하다.
누리꾼들은 “일부러 낮게 만든 거 일수도”, “저렇게 낮으면 먹기도 힘든데”, “괜찮다.point 147 |
예전에 노량진 카페에서 친구 만났는데 가는 카페마다 도서관처럼 조용하고 주문도 작은 목소리로 하는 분위기더라.point 48 | 저렇게 테이블 낮게 해두면 마음 편히 대화하기 좋겠다”, “노량진에 있는 카페는 저럴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point 105 | 1
콘센트 개수도 4개로 다른 카페에 비해 매우 적어, 이 또한 노트북으로 인터넷 강의를 듣는 등 장시간 머무는 손님을 피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