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해지고 싶은 마음에 한 타투.
이마에 평생 낙서를 둔 채로 살아야 하는 여성이 있다.
지난 29일 ‘TEEPR’ (해외 온라인 미디어)에는 자신의 이마에 연꽃 문신을 의뢰했지만, 타투이스트가 이마에 낙서해놓은 사연이 전해졌다.
당시 여성은 이마에 연꽃을 그려달라고 부탁했고 이를 잘못 전해 들은 타투이스트는 여성의 이마에 끔찍한 낙서를 그려놓았다.
문신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빨간빛이 감싸며 눈썹 사이에는 세로 모양의 눈이 있고 아이가 낙서한 것 마냥 지저분하게 되어있어 음산한 느낌이 든다.
시술이 끝나고 이를 확인한 여인은 화가 났지만, 매장 측의 강요로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후 이 여성은 인터넷에 이 사건을 알렸고 네티즌들은 해당 타투이스트를 비난하며 보상하라고 요구했다.
이 말을 전해 들은 타투이스트는 “당시 여성이 마음에 들어 했고, 협의가 이뤄진 내용대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여성은 “매일 거울 볼 때마다 고통스럽다. 당시 너무 충격을 받아 진정하기 위해 그렇게 말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보통 타투 전에 시안 먼저 그리지 않나?”, “무슨 생각으로 이마에..”, “모르겠고 그냥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