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에 찔린 친구를 목격한 소녀는 망설임 없이 범인에게 달려갔다.
지난 9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칼에 찔린 친구를 구한 16살 소녀의 용기 있는 행동을 보도했다.
영국에 사는 16세 소녀는 길을 가다 친구가 싸움에 휘말린 것을 목격한다.
친구와 싸우던 두 남성은 말릴 틈도 없이 칼을 들고 친구를 찌르기까지 한다.
그것을 목격한 소녀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맨몸으로 칼을 든 남자들을 가로막았다.
그 사이 길을 지나던 시민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친구에게 응급처치를 했다.
곧이어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고, 의식을 잃은 친구를 병원으로 옮겼다.
소녀의 빠른 판단과 용기 덕분에 다행히 친구는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친구를 도운 소녀에게 감탄을 아끼지 않았으며 영국 경찰은 칼을 휘두른 두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녀의 용기있는 행동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