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아시아인의 이미지는 어떨까.
그들이 아시아인의 외모에 대해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고정관념은 디즈니 만화영화 ‘뮬란’의 주인공에 잘 나타나 있다.
쌍커풀 없는 눈, 서양인에 비해 낮은 코, 검고 긴 머리가 외국인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아시아인의 모습일 것이다.
그런데 지나치게 서구적인 외모 때문에 외국인들이 ‘혼혈’이라고 착각한다는 한국 연예인이 있다.
바로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소탈한 제주도 생활 모습을 보여줘 다시 한 번 큰 인기를 끈 가수 이효리가 그 주인공이다.
이효리가 최근 출연한 방송을 보면 화장기가 거의 없는 모습으로, 그녀 특유의 소탈한 매력을 뽐내 잘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효리가 왕성하게 활동하던 때를 보면 외국인들이 그를 보고 ‘혼혈’이라고 생각했던 이유를 바로 납득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이효리가 ‘BAD GIRLS’로 활동할 때가 다시 한 번 회자되고 있다.
당시 웨이브가 들어간 긴 흑발과 특유의 구릿빛 피부, 얇으면서도 산이 두드러진 눈썹, 어두운 음영화장, 톤다운된 립 컬러 등 당시엔 다소 파격적이었던 스타일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엄청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활동을 할 때마다 화제가 됐던 그의 활동 곡들 ‘U-Go-Girl(유고걸)’, ‘Chitty Chitty Bang Bang(치티치티뱅뱅)’ 등의 모습을 보면 지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point 265 | 1
뚜렷한 이목구비, 볼륨 있는 몸매, 구릿빛 피부 등 이효리만의 독보적인 매력은 외국인들이 ‘순수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가 납득이 가기도 한다.
아래에서 활동 사진들을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