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탈퇴한 ‘우지윤’…본인만의 노래 들고 컴백한다

‘볼빨간사춘기’에서 탈퇴한 가수 우지윤이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circle] 내가 사랑하는 여름으로 가는 중. 2020.06.18 릴리즈”라는 글을 올리며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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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rcle] ⠀ ⠀ 내가 사랑하는 여름으로 가는 중 2020.06.18 6PM Relea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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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신의 신곡 앨범 재킷으로 보이는 이미지도 덧붙였다.

우지윤은 지난 4월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하고 소속사 쇼파르뮤직과의 계약도 연장하지 않았다.

쇼파르뮤직은 “우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으로 볼빨간사춘기로서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고, 지윤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우지윤 역시 자필 편지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과정들이 있었고, 제게는 더 늦기 전 지금이 가장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탈퇴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우지윤은 지난 2006년 안지영과 ‘볼빨간사춘기’로 데뷔해 활동하며 ‘우주를 줄게’, ‘좋다고 말해’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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