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서 아이돌들은 남다른 카리스마로 매력을 발산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신선하고 명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하는 팔방매력의 아이돌.
하지만 이렇게 항상 인기와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스타들도 인기가 항상 많았을까?
정답은 ‘아니오’다.
일부 스타들 자신이 학창 시절 따돌림당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한다.
그 이유도 참 다양하다고 한다.
특별히 다른 학생들보다 선생님으로부터 귀염을 받거나, 예쁜 미모 때문에 친구들에게 질투의 대상이 된 것이다.
언제나 사랑받을 것 같은 스타들이 털어놓는 학창 시절의 왕따 경험, 사진으로 한 번 만나보자.
1. ‘워너원’의 강 다니엘
KBS-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강 다니엘은 자신이 어린 시절 왕따를 당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어릴 때 못생긴 외모로 왕따를 심하게 당한 적이 있다. 하지만 결국에 자존감은 나 자신에게 오는 것 같다” 며 출연자를 위로했다.
2. ‘EXID’ 하니
하니는 과거 MBC-TV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에서 자신의 힘들었던 학창 시절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 말하길 “교실을 못 들어오게 막더라. 교실에 들어가 보니까 책상에 ‘성형 괴물’,‘코에 분필 넣은 거 티 난다’ 이런 식으로 써 있었다”며 씁쓸했던 기억을 회상했다.
3. 전소미·’위키미키’의 최유정
두 사람은 Mnet ‘스탠바이 아이오아이’ 에서 자신이 따돌림을 당했던 경험을 밝혔다.
전소미 는 “나 왕따였는데”라고 당당히 고백하며 말을 이었다.
그녀는 “난 왕따를 이겨냈다”라며 “내가 풀었어! 참다 참다 못해서”라고 화끈하게 과거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듣던 최유정도 “나도 (초등학교) 6학년 때 잠깐 왕따였어” 라며 “나를 왕따 시켰던 애들이 부르더니 화해하자고 했다” 고 같이 이야기했다.
4. 유인나
유인나 는 KBS-2TV ‘달빛 프린스’에서 “고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이 편애가 유달리 심했다. 다른 친구들보다 유독 나만 예뻐하셨다. 이로 인해서 왕따를 당했다”라고 얘기했다.
그녀는 “당시 연예인 준비를 하고 있어 머리가 길었다. 이걸 선생님께서 많이 봐주셨는데 배려는 정말 감사했지만, 친구들에게 는 나를 미워하게 된 이유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유인나 는 “친구랑 밖에 나갔다가 교실에 들어오면 의자가 삐걱거리는 거로 바뀌어 있거나, 책상 위에 반찬이 올려져 있었다”라고 씁쓸했던 기억을 꺼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