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떠난 여행에서 감정이 상한 채 돌아온 경험이 누구나 한 번 쯤은 있을 것이다.
그럴 때면 “다음엔 꼭 누구 눈치 보지 않고 혼자 여행을 떠나야겠다”며 다짐을 하게된다.
하지만 막상 혼자 떠나려고 준비하면 뭔가 두려움에 여행을 포기하게 된다.
혼자 여행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을 위해 나 홀로 여행을 가면 좋은 이유를 소개한다.
1. 원하는 일정을 자유롭게 짤 수 있다.
혼자 떠난 여행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힘들다며 투덜대는 사람도, 빨리 가자며 재촉하는 사람도 없다.
그냥 쉬고 싶을 때 쉬고, 먹고 싶을 때 먹는 자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다.
하고 싶은 것은 모두 다 해볼 수 있기에 혼자 떠난 여행이 좋다.
2. 새로운 사람과 운명적인 만남을 꿈꿀 수 있다.
여행에서 새로운 사람을 끊임없는 만날 수 있다.
물론 낯선 장소와 낯선 사람은 두렵게 만들기도 하지만 설렘을 안겨준다.
혼자 여행을 떠나면 새로운 사람들과 마주할 기회가 많아지며, 함께 놀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드라마나 영화처럼 운명적인 만남이 찾아올 확률이 높아진다.
실제로 여행지에서 만나 연인이 된 사람들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3.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다른 나’로 지낼 수 있다.
그동안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던 또 다른 내 모습으로 살아볼 수 있다.
누가 이상하게 생각해도 다시 만날 확률은 극히 드물기에 남의 시선에 조심하며 살아왔던 사람도 혼자 떠난 여행지에서 마음껏 자유로울 수 있다.
평소 입지 못했던 옷도 입어보고 미친 척하며 신나게 즐길 수 있다.
4. 혼자 조용히 생각할 시간이 많아진다.
가장 좋은 점은 혼자만의 시간이다.
아무도 방해하지 않은 시간에 조용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다.
사소한 고민부터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까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때문에 평소 찾지 못했던 고민에 대한 답을 찾기도 한다.
5. 혼자 해냈다는 뿌듯함과 성취감에 어떤 일에도 자신감이 생긴다.
혼자 여행을 하면 엄청난 우여곡절을 겪기 마련이다.
예상치 못한 일을 당해도 의지할 곳 하나 없이 혼자 해결해야 한다.
혼자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면 성취감은 2배가 되며 어떤 일이 생겨도 이겨낼 것만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6. 그냥 혼자라서 좋다.
한 번쯤은 그냥 혼자있고 싶어질 때가 있지만 그 기회는 흔치 않다.
누구도 신경 쓰지 않고 혼자 있을 수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