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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계곡 남편 익사 사건 이후 보험금 안준다고 올렸던 용의자 아내의 소름돋는 글


가평 계곡 남편 익사 사건 이후 보험금 안준다고 올렸던 용의자 아내의 소름돋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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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계꼭서 사망한 윤모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들이 공개수배도ㅒㅆ다.

그리고 아내 이은해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남긴 것으로 알려진 ‘사망 보험금 문의글’을 본 한 누리꾼의 추측이 뒤늦게 충격을 안겨줬다.

지난 2020년 이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험사가 사망보험금 지급을 악의적으로 미룬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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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러브하우스 주인공으로 출연

어릴때 사귀던 남자 사이에 열살난 아들이 있고 친정에서 키우는 중

2010년 남자친구 교통사고로 사망 동승자로 보험금 수령

2014년 남자친구 파타야에서 스노클링중 의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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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남편 계곡에서 익사 사망

경찰은 변사처리 했음. 여자는 보험사가 사망보험금 8억을 지급하지않자 스스로 그알에 제보

그알이 파고 들어가던중 여자가 수상함을 느끼고 용의자로 몰아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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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발작해서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했으나 기각

방송 후 경찰이 재수사, 살인 용의자로 지목

이후 조사중 잠적, 공개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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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3년 전 경기 가평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30대 여성과 공범을 공개수배하기 시작했다.

‘가평계곡살인사건’ 용의자인 이은해(31)와 공범 조현수(30)에 대해 검찰이 30일 공개수배

앞서 두 사람은 검찰 수사를 받던 지난해 12월 도주해 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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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0일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살인 혐의로 이은해(31)와 공범 조현수(30)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

2019년 6월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의 남편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씨와 조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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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A씨에게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게 한 뒤 구조하지 않은 점을 미루어보아 검찰은 이들이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씨와 조씨는 같은 해 2월에도 강원도 양양군 한 펜션에서 A씨에게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 했다가 독성이 치사량에는 못 미치는 정돠 미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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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개월 뒤에는 경기도 용인시 한 낚시터에서 A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다가 잠에서 깬 지인에게 발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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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조씨와 연인 사이로 알려진 이씨는 남편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살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씨는 남편이 사망하고 5개월 뒤 보험회사에 남편의 생명 보험금을 청구했다가 거절당했던 사실이 있는데 당시 보험회사는 사기 범행을 의심해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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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경찰서는 A씨 사건을 변사 사건으로 내사 종결한 바 있으나 2019년 10월 유족의 지인이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제보, 재수사가 진행됐다.

이씨와 조씨는 2020년 12월 살인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으로 불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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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검찰은 피의자들 주거지 관할인 인천지검으로 사건을 이송해 지난해 12월 조사했고 씨와 조씨는 다음날 이어질 2차 조사를 앞두고 도주한 뒤 3개월째 모습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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