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음방 1위에서 ‘여보 보고싶어’라고 한 여자 아이돌 (영상)

지난 30일 엠카운트다운에 신인 그룹 ‘싹쓰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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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7월 마지막 주 1위 싹쓰리 수상소감 pic.twitter.com/YcF3rjcVdP

— 재석바라기 (@720814yoo_) July 30, 2020

MBC ‘음악중심’ 이후로 두 번째 음악방송에 선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다시 여기 바닷가’, ‘그 여름을 틀어줘’를 최초 공개했다.

싹쓰리는 우승 후보 전소미와의 대결에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세 사람은 트로피를 들고 감격했다.

비는 “여러분들에게 재미를 드리려고 결성한 팀인데 좋은 결과가 있어 너무 좋다”라고 했다.

이어 린다G(이효리)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린다는 “여보 나 1위했어. 너무 보고 싶어”라며 트로피를 흔들어보였다.

유재석은 “저희를 아껴주신 수 많은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엠카 제작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 꿈에도 생각 못했다. 상순아 고맙다”라며 작곡자이자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세 사람이 ‘다시 여기 바닷가’를 앵콜곡으로 부르자 뒤에 함께 서 있던 후배 아이돌 가수들이 모두 군무를 펼치며 방송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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