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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간 간절히 바라던 강아지를 선물받고 ‘격하게 좋아하는 소녀’의 모습(영상)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서 소원을 빌던 소녀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강아지와 마주하여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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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Sonya Mcpolin’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매체 데일리메일에서는 딸에게 깜짝선물을 해준 여성 소냐 맥폴린(Sonya McPolin)의 사연을 소개했다.

현재 북아일랜드의 아마 주에 사는 소냐는 세 딸이 있는데 지난 11일 둘째 딸 매디(Maddie, 5)가 갑자기 식중독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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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는 며칠 간 계속 구토를 하며 괴로워했다.

딸이 안쓰러웠던 소냐는 기분을 전환시켜주기 위해 매디에게 “무엇을 하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라고 물어보았다.

 

Youtube ‘Sonya Mcp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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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매디는 단 1초도 망설이지 않고 “강아지요”라고 답했다.

사실 매디는 2년 전부터 내내 부모님에게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졸랐다.

이에 소냐는 강아지 입양이 아직은 섣부르다고 판단했고 딸에게 단지 “생각해볼게”라고만 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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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딸이 아파하는 와중에도 강아지를 원하는 모습을 보자 소냐는 마음이 약해졌고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Youtube ‘Sonya Mcp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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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는 깜짝 놀래키려고 모든 것을 비밀에 부치고 딸에게 여러 강아지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어떤 강아지가 가장 귀엽니?”라고 물어보았다.

이에 매디는 한 강아지를 가리키며 “너무 귀엽지 않아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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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소냐는 다음 날 아침, 딸을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딸이 고른 강아지를 입양하러 왕복 3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운전했다.

 

Youtube ‘Sonya Mcp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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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 소냐는 강아지를 박스에 넣고 매디에게 건네주었다.

매디는 박스를 여는 순간 기뻐하며 소리를 질렀다.

2년간 그토록 바라왔던 강아지가 눈 앞에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듯 보였다.

 

Youtube ‘Sonya Mcp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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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는 숨을 제대로 쉬기도 힘든 듯 행복한 감정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소냐는 행복해하는 딸을 녹화하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행복해하는 딸의 모습에 자신이 오히려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소냐는 “이렇게 아이가 좋아할 줄은 몰랐다”면서 “남편과 같이 울 뻔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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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아지 이름을 베시(Betsy)라고 지었다”며 “베시는 앞으로 우리 가족이나 마찬가지이다”고 전했다.

소냐의 사랑스러운 반응을 아래의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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