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노바조차 순수해 보이게 만드는 인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람둥이를 뜻하는 말인 ‘카사노바’는 실존했던 인물의 이름이다.
카사노바의 전체 이름은 ‘자코모 카사노바’이다. 그는 화려한 언변으로 18세기에 많은 유럽 여성들의 마음을 훔쳤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카사노바도 울고 가게 만들 인물이 있다.
그는 바로 댄 빌저리언(Dan Bilzerian, 36)으로 미국의 프로 포커선수이다.
댄 빌저리언은 천억원대의 자산으로 카사노바는 꿈도 못 꿀 만큼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미녀들과 함께하는 그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까지 출시되었을 정도이니 그의 ‘바람둥이’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 대략 감이 올 것이다.
‘도박왕’이라고도 불리는 댄 빌저리언은 부동산, 석유,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 다양하게 투자를 하며 천억원대의 자산을 형성하였다. 또한 그가 매일 벌어들이는 수익도 상당하다고 한다.
1년 내내 그는 파트너를 매일 바꿔가며 신나게 논다. 위의 사진처럼 1대1로 만나 놀 때도 있지만 아래의 사진처럼 다수의 여성들과 놀기도 한다.
영화나 소설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일들을 댄은 매일 경험하고 있다.
그는 친구들을 데려와 자신의 대저택에서 여자들과 함께 매일 광란의 파티를 즐긴다.
그에게는 자기 소유인 비행기가 있어 친구들과 여자들을 태워 여행을 다니기도 한다.
또 댄 빌저리언은 미국에서도 소문난 밀덕(밀리터리 덕후)이다.
시간만 되면 사람이 없는 사막으로 가 총을 쏜다.
그가 수집한 소총과 권총의 종류와 양도 상당하다.
현재 그의 SNS 팔로워는 무려 22.9백만명에 달한다.
그는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받는 동시에 질타도 받고 있다.
그의 너무나도 호화로운 일상에 일반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본인 돈을 본인 마음대로 쓴다는데 무슨 상관이냐’라는 의견과 ‘그래도 도가 너무 지나치다’라는 의견이 서로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