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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도입해 코로나 환자에게 투여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뉴스1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된 ‘렘데시비르’를 국내에 들여오기 위해 방역당국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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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렘데시비르의 해외 의약품 특례수입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뉴스1

정은경 본부장은 “중앙임상위원회는 렘데시비르가 안전성과 코로나19 폐령메 대해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대체할 항바이러스제가 없는 상황에서 렘데시비르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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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앙임상위원회가 제시한 의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폐렴이 있고,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도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하는 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또한 “5일 정도 투약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서 5일 정도 연장해 투약하되 부작용을 모니터링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지침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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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약물으로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도한 임상 연구에서 31% 빠른 회복기간을 보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뉴스1

한편 이의경 식약처 처장은 같은 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렘데시비르의 임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서 약물의 도입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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