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할아버지의 젊은 시절 모습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그들도 아름답고 빛나던 인생의 청춘이 있었다.
인터넷에 자신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젊은 시절의 정말 대단했던 시절의 사진들이 올라왔다.
아인슈타인을 만나고, 비행기 날개에 올라타고, 말을 훈련시키는 등등 손주는 상상도 할 수 없었을 할머니·할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소개한다.
#1. 모델 같은 그들
사진을 올린 손주는 “할아버지가 나와 같은 나이 때의 사진”이라면서 “지금의 내 모습이 초라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1940년대 할머니의 모습이다. 웬만한 모델보다 더 품위있다.
1941년 해병대에 입대하기 전 할아버지의 모습이다.
잡지 표지 사진이라고 해도 믿을 외모를 뽐낸다.
#2. 그들은 유명했다
사진을 올린 손주의 할아버지는 무려 아인슈타인의 바이올린 스승이었다.
1959년, 할머니는 Mercury 7호에 탑승했던 우주비행사 세 명을 만났다.
할아버지가 우주선 아래에 라이터를 들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할아버지는 이 유쾌한 사진을 시작으로 타임즈에서 사진 기자로 일을 하게 되었다.
#3. 유쾌한 그들
1943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옷을 바꿔입은 모습이다.
당시 할아버지는 코스프레를 취미로 했다.
둘은 결혼을 했고, 60년동안 삶을 함께했다.
#4. 자유를 꿈꾸다
할아버지가 비행기를 운전하며 농약을 살포하는 중이다.
할머니는 종종 할아버지를 따라 비행기 날개에 올라타고는 했다.
1978년 불가리아 공국에서 독일로 도망치고 나서 찍은 할머니의 사진이다.
1916년 할머니가 새차를 끌고 거리를 나섰다.
할머니는 미국에서 차를 소유한 첫번째 인도인 여성이었다.
#6. 전쟁의 시대
비행기가 추락한 후에 탈출하고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이다.
공군으로 복역했던 할머니의 모습이다. 할머니는 비행기를 탈 수 없어, 공군의 조교로 근무했다고 한다.
1922년, 할아버지는 세계 1차 대전 때 말을 교육하는 일을 했다.
할머니는 세계 2차대전때 간호사 일을 했다. 당시 간호사의 유니폼은 전쟁을 위한 것이었다.
#7. 스포츠맨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멋있는 자세로 수상스키를 타고 있다.
할아버지의 다이빙 자세가 엄청나다.
할아버지가 유쾌한 포즈로 서핑을 즐기고 있다.
#8. 투철한 직업정신
할아버지는 마틴 루터킹 집 현관에 설치 된 폭탄을 해제했다.
할머니는 용접공으로 근무했다.
#9. 패셔니스타
할아버지는 턱수염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36년 할머니는 왕좌의 게임에 나올 법한 옷을 입고 있다.
1939년, 고조 할아버지는 멋쟁이 신사였다.
#10. 불량한 젊은이
할머니는 가죽 구두를 신고, 담배도 폈다.
할아버지가 반항 어린 눈빛으로 다섯 마리의 다람쥐와 함께 있다.
2차 세계대전 때, 할아버지가 나치에게서 차를 훔쳤다.
#11. 동물을 사랑하다
할아버지가 아무렇지 않게 곰과 대화를 하고 있다.
할아버지의 가방엔 어쩐지 호랑이가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