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최고 8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오늘(8일), 수도권 곳곳에선 침수 피해가 잇따라르고 있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물바다로 변해 버린 편의점 상황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에 담긴 광경은 그야말로 처참했다.
사진이 찍힌 높이로 미루어 볼 때 매대의 절반 가량이 침수된 것으로 추정된다.
날계란과 컵라면, 음료 등은 물 위로 둥둥 떠다니고 있었고 뿌연 물 아래에 잠겨 있는 물건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알바 입장에선 물 빠진 뒤에 치우는 게 고생”, “알바보단 점주가 멘탈이 나갈 듯”, “전기 왜 안 내리고 있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8일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침수뿐만 아니라 고립, 정전, 도로 통제 등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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