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설 인정에 연예계가 후끈 달아올랐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 MBC‘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방송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며 ‘공식 커플’로 불렸었다.
두 사람의 연애가 핫 한 이유는 ‘나 혼자 산다’에서 묘한 분위기를 형성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과거 한혜진의 진실게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나 혼자 산다’에서 연말 맞이‘2017 무지개 송년의 밤’이 열렸다.
이날 송년의 밤에서는 박나래가 집에서 가져온 거짓말 탐지기로 진실게임이 진행됐다.
한혜진은 첫번째로 진실의 무대에 올랐다.
박나래는 한혜진에게“나는 전회장님과 단둘이 산을 태고 내려올 때 의외의 자상함으로 약간, 아주 약간 설렌적이 있다?”라고 질문을 던졌다.
당시 전현무도 긴장한듯 보였다.
이에 박나래는 장난을 치며 “기대하는거 봐”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혜진의 대답은 “아니요”였다.
박나래는 “확실히 아닙니까?”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나 거짓말 탐지기는 한혜진에게 찌릿찌릿한 전기 충격을 전했다.
거짓말 탐지기의 판단으로는 한혜진이 전현무에게 설렌 적 있다는 것이었다.
무지개 식구들은 한혜진이 전기 자극을 느끼지 않은 척 하는 무통증 연기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참은거야?”, “저걸 어떻게 참아”, “안 아파요?” 등의 반응을 보인 것.
실제 한혜진의 눈에 눈물이 조금 맺힌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자 누리꾼들도“전기를 이겨낸ㅋㅋㅋ”, “다시보니 새롭네, 소름끼치는 연기”, “눈물 찔끔난게 포인트임”, “저때 진짜 웃겼는데 다시보니 심금을 울리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