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에 진짜 고등학생인 모델 한현민과 배우 이다희가 출연을 예고해 화제다.
지난 20일 공개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 다음주 예고 방송에서는 모델 한현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예고편에서 한현민은 “나는 진짜 고등학생이야”라고 외치며 등장했다.
이를 본 이수근이 한현민의 높게 솟은 머리를 보며 “성화봉송이 들어오는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한현민은 자신의 헤어스타일이 자유자재로 변신시키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특히 머리카락을 묶어 ‘미키마우스’같은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며 “(이 헤어스타일을 하면) 키 195cm가 되는거지”라고 해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한현민은 방송부 콘셉트를 통해 “일부 학생들은 ‘에바쎄바’를 외치며 시위를 하고 있다”며 고등학생다운 급식체를 담담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국내 1호 혼혈 모델인 한현민은 지난달 27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떤 예능이든 기회가 된다면 출연해보고 싶다”며 “‘런닝맨’이나 ‘아는 형님’에서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현민과 이다희가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