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팬서비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9월, 정국은 팬사인회에서 여성팬을 만났다.
정국은 팬의 얼굴을 확인하고 낯이 익은지 유심히 쳐다본다.
그러다 팬을 향해 “오랜만에 왔다”며 “언제가 (팬사인회 참석) 마지막이냐?”는 질문을 던진다.
질문을 받은 여성팬은 재작년 10월 이후 1년만에 팬사인회를 재방문한 것이었고, 정국은 친밀하게 대화를 이어 나간다.
잠시 뒤 여성팬은 정국에게 메모지를 건넨다.
“오빠는 사실 토끼지요?”라는 질문이 담긴 쪽지였다.
고민하던 정국은 센스있게 “비밀로 해 줘, 토끼니까.”라는 대답을 내놓는다.
그리고 정국은 먼저 손을 내밀며 짧은 팬사인회의 작별 인사를 건넨다.
둘은 잠시동안 손깍지를 꼈는데, 이때 정국이 여성팬의 조그마한 손을 보고 놀라고 만다.
정국은 조그마한 여성팬의 손을 향해 “당신이야말로 토끼 같으신데요.”라며 다정한 말을 전한다.
팬들을 설레게 하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