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찰이 발표한 충격적인 사실.
최근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한강 의대생 사망 사건’.
아직도 범인과 범행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오늘 경찰이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늘(13일) 서울지방경찰청은 고 손정민 씨 국과수 정밀 부검 결과 “사인은 익사로 추정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경찰은 손 씨가 실종됐던 지난 달 25일 새벽 손 씨와 친구 A씨를 목격한 6개 그룹 9명 조사도 마쳤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손 씨와 A씨는 당일 오전 3시 38분까지 함꼐 있는 것이 목격됐고 A씨는 강가 쪽으로 가 토를 했고 손 씨는 주로 누워있거나 앉아 있는 모습이었다고 전해졌다.
이후 42분 뒤인 오전 4시 20분 A씨만 강에서 가까운 경사면에 술에 취한 채 누워 있었고 이를 본 한 목격자가 A씨가 위험해 보여서 깨운 사실이 있다고 얘기했다.
경찰은 당일 오전 3시 38분부터 4시 20분까지 42분 사이 두 사람의 행적을 재구성하는데 집중하고 있고 해당 시간대 한강공원 출입 차량 154대를 특정해 블랙박스 확인과 탐문 수사 등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를 본 몇몇 네티즌들은 “그럼 A씨가 범인이 아닐 수도 있지 않냐”는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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