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3시 50분쯤, 광주 동구 산수동 신양파크호텔 근처 스타벅스에서 아주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임산부가 타고 있던 차량이 건물 사이로 끼어버린 것이다.
하필 사고가 난 건물 외벽에는 가스 배관이 설치되어 있어 하마터면 가스누출에 따른 폭발사고로까지 이어질 뻔 했다.
사고 당시 차량 안에는 30대 초반 임산부를 포함해 2명이 동승 중이었으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차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두 사람은 다행히도 큰 부상 없이 사고 차량에서 무사히 벗어날 수 있었다.
차량 역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3시간 여만에 사고 현장은 수습되었다.
경찰과 119에 따르면, 운전자가 후진을 하려다 실수로 가속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 같다는 주변 진술을 확보해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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