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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옮았으면서 아내를 끝까지 지키기 위해 자신이 에이즈 보균자라고 거짓말한 남편의 사연


아내 때문에 걸린 ‘에이즈’, 모든 책임을 떠안은 남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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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에 감염된 아내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모든 책임과 잘못을 자신에게 돌린 남편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모든 책임을 떠안은 남편의 사랑”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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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누명을 자초했지만 에이즈 보균자는 아내였으며 남편은 아내에 의해 감염됐다.

사위가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알게된 장모가 딸을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으려 부부에 이혼을 강요하는 모습이 있었다.

장모는 시댁까지 찾아가 두 사람이 이별하기를 부탁하고 사위에게 “너 내가 양심있게 살라고 얘기하지 않았냐”며 “듣는 시늉이라도 한 번 해보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남편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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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3년전 연기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유학 생활 중 친구와 술을 마시다 가진 관계에서 에이즈가 감염 됐던 것.

아내는 사실을 남편에게 고백했고 남편은 고민하다 아내를 지키기 위해 모두 짊어졌다.며느리는 “정말 죄송합니다. 다 제 잘못이에요. 제가 먼저 에이즈에 걸려서 오빠한테 옮겼어요”라며 “용기를 냈어야 했는데 말씀드릴 용기가 없었어요”라고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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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내가 대신 아프고 힘든게 낫다고 생각했다”며 “아내만 내 곁에 있으면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모큐멘터리 진짜 사랑5’는 시청자의 실제 사연을 각색하여 배우들이 출연한 것으로 그 내용은 사실이지만 출연자의 모습은 프로그램 내용과 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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